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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아서, 더욱 멀리했다

미니멜로디 2017.11.20 02:18


사람들을 만나면 자제가 되지 않기에..

그런 나인걸 알기에, 엄격한 부모님 핑계를 대고 뒤에서 숨어버렸는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내가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에 대한 무거운 마음에..


'내가 이럴때가 아니지'

'내 주제에 무슨..'


그런데 ..


그렇게 옭아맨다고 해서 되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오히려 정신은 피폐해지고, 성격은 내가 봐도 싫은 사람..


그렇게 ..


지쳐있을 때..


요즘 망설이다가 시작한 일이 있다.


그 일로 난.. 가족과 돈을 잃었다.

요즘 부모님한테 그 소리 많이 듣는다.


"너가 미쳤구나"

"제정신이 아니야"

"이제 막 나가자는 거니?"


어쩌면 저 소리가 맞을지도 모른다.

밤 10시는 기본, 새벽 2시는 내가 봐도 심했으니..;;;


그 대신 사람.. 사람을 얻었다.

그전까지는 사람을 얻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돈'


돈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에 더욱 힘들었다.

그런건 그때그때 걱정하면 되는데, 미리 걱정하는 그런 것..


후..


모르겠다.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도 써지지 않아 걱정된다.

그래도 지금까지 놓지 않으려고 했던 거기에..

포기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지가 고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사람이 좋다.


나를 

슬프게 하는 것도, 화나게 하는 것도 사람이지만..

기쁘게 하는 것도, 행복하게 하는 것도 사람들이니까..


써야하는 포스팅은 산더미이지만

이젠 좀 여유롭게 쓸 생각이다.


그저 하고 싶은 대로, 이끌리는 대로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생각한 것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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