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읽어볼까 말까 고민했던 책 한 권이 있습니다. 괜한 헛된 바람만 들까 고민이 됐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첫 장을 읽는 순간 잠깐이나마 안주하려고 했던 제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네요. 이 상황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구별할 수 없지만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책을 읽기 전부터 생각했던 건 애드센스였지만요.

그런데 말이죠.



비보안 비밀번호 모음으로 인해 Chrome 56에

메일을 확인하고 순간 벙 쪘습니다. '이게 뭐지?' 하고요.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던 저는 저 문자 그대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와 같으신 분들이 꽤 많으신 듯 보였습니다. 해결 방법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녀 봤지만 해결 방법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부분을 마냥 넘어갈 수 없는 이유는 최신 Chrome Canary 빌드를 설치하시고 확인해보면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로 나옵니다. 만약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방치하다 보면 검색 누락이 될 가능성이 있겠다 판단됩니다.


google.com/chrome/browser/canary.html? hl=ko


Chrome Canary 다운로드 사이트 주소입니다. 비록 답변을 아직 받지 못해서 확인된 방법은 아니지만 Chrome Canary를 통해 확인해보시고 저처럼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로 나와 이걸 해결해보고자 한다면 다음 사이트에서 신고해봅니다.


safebrowsing.google.com/safebrowsing/report_error/?hl=ko


정상적인 페이지인데 피싱 신고를 받았을 시 풀어줄지 안 풀어줄지는 의문이지만 현재로서는 이 방법밖에 없어 보이는 듯합니다.


다시 내가 선택한 건 애드센스도 아닌 광고 그 자체다

이 말의 뜻을 알려주고 싶진 않습니다. 설명하기도 애매하고 사례도 없고 말이죠. 대신 그 사례를 직접 만들어 보여 증명을 해볼 생각입니다. 그 끝이 오히려 망하는 지름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한들 후회는 남지 않을 거 같거든요. 어쨌든 최근에 회사를 다니면서 제가 꿈꿨던 일들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그냥 회사나 꾸준히 다닐까 하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했었는데요. 다행히도 어제 원라인이라는 영화와 앞서 고민하다 최근와서 읽기 시작한 책(이 책은 내일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덕분에 길을 잃지 않고 다시 걸어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봐도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일 때 신청한 거라 승인 실패를 미리 예상했으면서도 막상 애드센스 거부 메일을 받으니 씁쓸하기만 하네요. 무엇보다 당장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 다시 알바라도 해야 되나 싶으면서도 그전 일하던 때가 생각나 끔찍하기만 합니다. 제 인생을 반납하였지만 절대 올라가지 않을 월급, 매번 짧게만 계약하려는 회사로 인한 불안감, 아침과 저녁마다 마주쳐야 했던 지옥철, 알게 모르게 이루어지던 정규직과의 차별 등으로 인해서 받은 스트레스와 실력이 아닌 인맥으로 들어온 사람에게 밀려 그만두어야 했던 일들이 생각나니 두렵습니다. 


사실 2차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알바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겪었던 일들로 인해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지만 구하지 못한 채 앞으로 어떡하나 걱정만 앞서고 의욕마저 잃은 채 기계적으로 하루 포스팅 하나 원칙만 지킨 채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예상했으면서도 막상 메일까지 받으니 블로그를 해야 할 의욕마저 잃어버릴뻔했습니다. 내일부터 출근하라는 그 문자를 받지 않았다면요.


새벽 2시 조금 넘어서 애드센스 승인 거부 메일을 받았던 그날까지도 그동안 지원한 곳 어디에서도 연락을 받지 못했던 저는 그날 오후 2시 조금 넘어서 면접 보러 오라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다시는 회사 다니지 않겠다 결심했건만 당장 책임져야 할 돈이 필요하기에 무슨 회사인지도 모른 채 무작정 면접 보러 찾아갔습니다. 회사 OK, 업무 OK, 위치 OK! 무엇보다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 채용. 그러나 저 말고도 앞서 면접 보러 온 사람들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으니 '나는 안되겠구나' 싶은 생각에 거리낌 없이 말이 나오는 대로 면접을 봤던지라 아쉽지만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문자를 받기 전까지는요.


당장 내일부터 출근하게 생겼으면서도 '왜?'라는 의문과 정말 나한테 보낸 건가 싶은 생각이 아직도 들면서도 언제 승인 날지 모르는 애드센스만 기다리지 않아도 되겠구나 싶어서 기쁩니다. 기분이 좋아서인지 바빠질 것을 알면서도 오히려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의욕이 활활 불타오르게 되어 다행이고요. 한편으로는 수습기간이 지나고 정식 채용이 되지 않으면 어떡하나, 그때까지도 애드센스고 뭐고 안정적으로 갖출 기반 하나 없으면 어떡하나 싶은 마음에 걱정부터 앞서지만요. 


어쨌든 상황이 이렇다보니 꾸준히 들어오는 수익이 우선인 전 블로그보다는 회사 다니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블로그를 마냥 내버려 두진 않을 생각입니다. 제 자신을 괴롭히는 일인 걸 알면서도 언제나 플랜 B, C까지 생각하는 버릇은 버리지 못하겠더라고요. 단지 애드센스로부터 자유로워지려고 합니다. 그저 최소한의 원칙만 지킨 채 당분간은 애드센스 신청은 하지 않겠습니다.


아이디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네이버 블로그 VS 초대장이 있어야만 시작할 수 있는 티스토리

이렇게 보면 왜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 가지 서비스를 놓고 고민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거다. 사용하기도 쉽고 방문자 유입률도 압도적으로 높은 네이버 블로그를 선택하는 게 당연하니까. 그러나! 솔직하게 이야기를 털어보면 블로그를 단지 순수한 목적으로만 하려는 사람보다 이왕 하는 거 '돈'되는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어쩌면 처음에는 돈을 바라지 않더라도 결국 시간을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일이 아니면 결국 지치지 않을까?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고는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가 도전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은 포스팅에 '광고'를 걸어 놓는 것이다. 이 방법은 흔히들 사이트나 무료 어플에 광고를 걸어놓는 것과 일치하다. 이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한 대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포스트, 티스토리는 애드센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


티스토리와 유튜브, 그리고 애드센스!

애드포스트와 애드센스! 두 가지 서비스는 비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압도적으로 애드센스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쉬운 네이버 블로그를 포기하고 티스토리를 선택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애드센스는 유튜브 동영상에도 광고를 걸 수 있는 서비스라 티스토리와 함께 유튜브를 운영하면 수익을 몇 배로 올릴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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