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동생..

동생 없이 간 가족여행은 처음이다

동생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떠났다.

제부도로!



제부도는 물때 시간표를 확인하고 가야한다.

물이 들어오는 시간과 나가는 시간이 있어서


자칫 

못 들어올 수도 있고

못 나갈 수도 있다



어느순간 바닷길은 사라지고 보이는 건 바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이 다리를 건너가는데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건 지금뿐이다



언제 들어왔냐는 듯

또 다시 빠져나가기 때문에

상황이 이렇다보니

갯벌부터 해수욕장까지

놀거리가 많다



추석 보름달


아빠랑 엄마와 함께 소원을 빌고

찾아간 곳은 제부도 안에 있는 놀이공원이다


아쉽게도 다리가 불편한 나로써는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없었으니..


그래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오는 길에 불꽃놀이하는 것도 구경하고!


다음에 오면 기필코 다 하리~~



해 뜨는 걸 보고 싶었던 

다음날 아침


걸음이 느리고

발이 불편한 나..


결국 못 봤다 ㅠ


그래도 이 모습이라도 봐서

다행이야



집으로 돌아오는 날 아침

마지막으로 걸었다



서울로 가면 이 공기를 못 마실거라면서~



이제 회사가면 더욱 놀지 못할까?

아님 돈을 버니 자유롭게 더 다닐 수 있을까?


나는 이왕이면 

두번째이고 싶다


그리고!

엄마랑 아빠는 동생이 오면 하라고 했지만


난~ 다음에 남자친구와 오면

놀이기구도 타고, ATV도 타고, 

패러글라이딩도 타고, 불꽃놀이도 하고!


할머니가 위험하다고 하지 못하게 한 

모든 걸 다 하러 올거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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